100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는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시작으로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르는 기본적으로 여러 플레이어가 동시에 게임에 참가해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각종 방식으로 치열하게 경쟁하게 되고, 이러한 경쟁 끝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이 승리하게 됩니다.
숨을 죽이고 숨어있을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 멀리서 울려 퍼지는 총소리와 함께 적을 발견했을 때의 두근거림,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우승을 쟁취하였을 때에 성취감 등 배틀로얄 게임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추천할 배틀로얄 게임들은 이러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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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애니멀 로얄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 게임을 찾으시나요? 슈퍼 애니멀 로얄은 2D 탑뷰 형식의 배틀로얄 게임으로 총 64명의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해 최후의 생존자만 남을 때까지 치열하게 경쟁하는 게임입니다. 배그의 익숙한 재미와 2D 형식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전투 방식이 적절히 어우러져 새로우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움직임부터 배경 하나하나 수려한 일러스트로 그려져있어 아무 때나 스크린샷을 찍어도 배경화면으로 지정해도 괜찮을 만큼 아트 디자인이 잘 되어있고, 부담 없이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진입장벽과 한 라운드당 소요시간이 6~7분으로 매우 짧아 한판 한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Apex 레전드
점점 줄어드는 맵 크기와 생존자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배틀로얄 장르의 재미와 오버워치처럼 스킬을 사용하며 오랜 시간 동안 교전하는 재미를 모두 체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Apex 레전드를 소개합니다. 이 게임은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마지막 한 팀이 남을 때까지 계속 싸우는 게임입니다.
TTK가 길어 존버에게 공격을 당했다 해도 반격할 기회가 있다는 점, 여러 캐릭터들이 있고, 각 캐릭터마다 개성적인 스킬을 사용해 전황을 뒤집을 수 있다는 점이 전투의 재미를 살려줍니다. 또한, 적절한 맵 크기로 파밍 시간이 적고, 부활 시스템이 있어 죽고 나서도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고 화면을 보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헤드뱅어스 리듬로얄
박자에 맞추어 버튼을 클릭하는 리듬게임은 그 특성 때문에 배틀로얄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헤드뱅어스 리듬로얄이 나오기 전까지 말이죠. 이 게임은 30명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하는 리듬 배틀로얄 게임으로 4라운드에 걸쳐 23개의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챌린지에 참가해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살아남으면 되는 게임입니다.
각 라운드마다 난이도가 높아지고, 미니게임에서는 기억력, 리듬, 반사 신경, 반응 시간, 랩 능력 등을 시험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박자 맞추기에 집중한 정통 리듬게임이 아닌 닌텐도 리듬세상처럼 미니게임별 신박한 특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뛰어난 연출로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포트나이트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게임성과 어디서든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는 건축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특히 구조물을 건설하며 싸우는 포트나이트 특유의 전투 방식은 익숙해지면 독특한 재미를 체험할 수 있고, 매우 빠른 업데이트 속도와 함께 다양한 게임 모드와 콜라보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추가돼서 질릴 틈이 없습니다.
폴가이즈
저는 어렸을 때 출발 드림팀과 같이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에 최대한 빨리 도착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며 직접 참가하는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폴가이즈는 이러한 꿈을 이루어주는 게임으로 인형탈을 쓴 귀여운 캐릭터를 조작해 장애물을 피하고,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해야 합니다.
각 라운드마다 시간 및 인원 제한이 있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라운드가 진행되어 단순히 장애물을 피하고, 도착하는 성취감 이외에도 긴장감과 경쟁심을 보다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형탈을 쓴 귀여운 캐릭터와 동화 속 세상 같은 아트워크를 구경하는 재미, 적을 잡아 방해하는 요소를 이용한 트롤링 등 매력적인 요소들도 많이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배틀로얄의 대중화를 만든 배틀그라운드는 현재도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100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참가해 비행기를 통해 여러 도시들로 낙하하는 것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낙하한 위치에서 아이템을 파밍하고, 교전하며 생존을 위해 경쟁하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맵의 크기가 줄어들어 중앙으로 생존자들이 모이게 됩니다.
이 덕분에 후반에는 전투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고, 모든 전투에서 살아남아 최후의 1인으로 승리하는 쾌감은 배틀그라운드가 최고입니다. 하지만 파밍 시간이 길고, 존버에게 노잼사 당하는 일들도 빈번히 있어 피로도가 높은 편이라 혼자 플레이하는 것보다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배로 재밌습니다.
마이 히어로 울트라 럼블
개성이라는 이름의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세계에서 히어로를 목표로 하는 이야기를 담은 나의 히어로 아케데미아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마이 히어로 울트라 럼블은 이 만화를 원작으로 캐릭터와 기술을 충실히 재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작품 속 등장하는 캐릭터가 되어 3인 1조 8팀으로 진행되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개성을 사용한 독특한 전투를 즐겨보세요.
나이트폴: 어 데이링 저니
28명의 플레이어가 2명씩 팀을 이루어 누구보다 먼저 성에 도달해 장미를 따는 것이 목표인 배틀로얄 + 레이싱 게임입니다. 밤낮 구분이 있고, 밤에는 마을이 아닌 경우 데미지를 입는 독특한 시스템 덕분에 아침에는 이동, 밤에는 파밍 및 전투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중세 기사가 되어 영혼의 파트너와 끈끈한 유대를 쌓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