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막 슈팅 게임은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 시절에 가장 인기있었고, 현대에도 인디게임계에서 사랑받는 장르 중 하나입니다. 여러 방향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탄막처럼 화면을 채운다고 해서 지어진 장르명으로 플레이어는 여러 방향에서 날아오는 공격을 피하면서 적들에게 데미지를 넣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탄막 슈팅이라고 하면 마이너한 장르로 인식되지만 최근에 큰 인기를 끈 로그라이크 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벌과 인디게임계의 전설 언더테일도 탄막 슈팅 장르에 포함되고, 이 목록에서는 특히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난이도의 게임들을 위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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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서바이벌
뱀파이어 서바이벌은 간단한 조작과 높은 중독성으로 큰 인기를 끈 탄막 슈팅 게임 중 하나입니다. 게임의 목표는 정해진 시간 동안 살아남는 것입니다. 동서남북에서 몰려드는 적들을 쿨타임마다 자동으로 사용되는 스킬을 적중시켜 처치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 난이도가 상승하고, 중간중간 보스도 등장해 긴장감을 계속하여 유지할 수 있습니다. 로그라이크적인 요소도 있어 레벨업을 할때마다 새로운 능력을 얻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아이템을 조합하는가에 따라 플레이 방식도 변해 여러판을 플레이해도 재미있습니다.
네온 어비스
네온 어비스는 사이버펑크 테마의 도트그래픽이 매력적인 로그라이크 액션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총을 들고, 달리고, 적을 쓸어버리는 전형적인 런 앤 건 스타일의 전투 방식으로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새로운 방, 아이템, 보스, 특별 규칙, 엔딩이 달라져 여러번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고, 무작위로 드랍되는 아이템을 조합해 매판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 방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BGM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비교적 쉬운 난이도라 입문용 게임으로도 추천합니다.
엔터 더 건전
엔터 더 건전은 탑뷰 시점으로 진행되는 런 앤 건 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절차적으로 생성되는 맵과 엄청난 양의 개성적인 아이템과 무기 덕분에 매번 독특한 플레이를 제공합니다.
몹들과 보스는 기본적으로 탄막을 형성하며 공격하여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도전정신이 없다면 엔딩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도전 – 절망 – 인내 – 성장 – 성취와 같은 드라마틱한 경험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반드시 플레이해할 게임 중 하나입니다.
컵헤드
컵헤드는 오락실에서 즐긴 아날로그 감성의 정통파 횡 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스테이지 탐험보다는 보스전을 중심으로 매우 악랄한 난이도로 유명합니다. 어려운 만큼 플레이어의 도전정신을 자극하고, 특히 어려운 게임을 좋아하는 한국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컵헤드의 가장 큰 특징은 1930년대 카툰풍 애니메이션 느낌을 매우 잘 살렸다는 점에 있습니다. 단순히 겉모습만 흉내낸 것이 아닌 그 시절 애니메이션 제작기법을 그대로 활용해 아날로그로 작업했다는 점은 많은 게이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과거 1930년대의 애니메이션, 수채화 배경, 독자적인 재즈 레코딩을 컵헤드에서 체험해보세요.
Brotato
Brotato는 감자가 되어 최대 6가지의 무기를 한 번에 휘두르며 외계인 무리를 물리치는 탑다운 아레나 슈팅 로그라이트 게임입니다. 다양한 특성과 아이템이 있어 독특한 빌드를 만들어 게임을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단 빌드간 밸런스가 좋은 편은 아니라서 매우 다양한 빌드를 시도해볼 수는 있지만 고난이도에서는 사용해야 하는 아이템이 강제되는 편이라 운 요소가 상당히 크게 작용합니다. 그래도,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하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라비리비
골반과 가슴을 강조하는 노출도 높은 의상. 이와 반대되는 귀여운 토끼귀와 꼬리가 함께 있는 바니걸 의상은 남자들의 로망 중 하나입니다. 라비리비의 주인공 에리나는 이러한 바니걸 의상을 입고있는 캐릭터로 이것만으로 추천할 수 있지만 게임성도 매우 탄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선형적 방식으로 진행되는 2D 탐험 플랫포머 게임으로 안내하는 힌트를 따라 원하는 순서, 방식대로 자유롭게 탐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투는 근거리 전투를 중점으로 원거리에서 적들의 탄막 공격을 피하고, 접근해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으로 특히 보스전이 재미있어 소울라이크류의 보스를 공략하는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스트 쉐입 & 비트
비주얼적으로 매우 뛰어난 탄막 리듬게임인 저스트 쉐입 & 비트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스팀에서 받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기본적인 세가지 탄막을 피하고, 리듬에 맞추어 돌격하고, 쓰러지는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박진감 넘치는 EDM 장르의 음악과 뛰어난 퍼포먼스, 멀티 기능 지원으로 최대 4명 친구와 함께 즐겨보세요.
타임 웨이스터즈
Time Wastes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탄막 슈팅+로그라이트 게임입니다. 무기를 장착 및 업그레이드하고, 적의 무리를 파괴하고, Time & Space Cubes이란 신비하고 강력한 유물을 사용해 시간과 공간을 조작해 상황을 유리하게 만드세요.
노바 드리프트
Nova Drift 는 액션 RPG에서 느낄 수 있는 전략적인 요소들을 아케이드 형태의 우주 탄막 슈팅 게임으로 승화한 게임입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생체-기계공학 함선을 조종하면서, 독특하고 치명적인 적들에 맞서고, 공허를 따라 소멸하는 별들의 궤적을 따라 항해하세요.
히어로 시즈
Hero Siege는 로그라이크 RPG 요소가 있는 핵 앤 슬래시 게임입니다. 적의 무리를 전멸하고, 여러분의 특성 트리를 키우고, 더 좋은 전리품을 만들고, 아름다운 픽셀 아트 그래픽으로 강화된 최대 7개의 액트를 탐험하세요! 이 게임은 게임플레이 시간이 무한이며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온라인으로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언더테일
Undertale은 토비 폭스가 제작한 2015년 9월 15에 출시된 인디게임으로 한국어로는 지하 이야기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 속 세상에서 플레이어는 괴물들이 사는 지하세계로 떨어지게 되고 탈출구를 찾아 여행을 하게 됩니다.
이라
한국의 게임 개발사 ABShot에서 개발한 이라는 2D 쿼터뷰에서 펼쳐지는 동양 판타지 탄막 슈팅 로그라이트 게임입니다. 선택받은 아이 연이되어, 태초의 힘 이라를 다시 모으고, 혼돈의 도래를 저지하고 세상의 평화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세요.
그래픽, ost도 괜찮고 게임 자체도 재미는 있는 편이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탄막이 촘촘해지는 것이 아닌 난잡한 랜덤 패턴으로 억까를 하는 부분이 있고, 색감이 화려하다 보니 탄막을 시인하는 것이 힘들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바인딩 오브 아이작 리버스
The Binding of Isaac은 로그와 같은 무거운 요소가 포함된 무작위로 생성되는 액션 RPG 슈팅 게임입니다. 아이작의 여정을 따라가면 플레이어는 아이작의 형태를 바꾸어 초인적인 능력을 부여하고 신비한 생물 무리와 싸우고 비밀을 발견하며 안전한 길을 갈 수 있게 해주는 기이한 보물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4X4
4X4는 그 이름 그대로 4X4로 나뉜 16칸의 한정된 공간에서 스테이지마다 다른 테마의 장애물을 피해 생존하는 탄막 슈팅 게임입니다. 상당히 심플한 규칙이라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지만 클리어하기는 상당히 어려워 플레이하다 보면 자신의 손이 점점 미워지는 게임입니다.
원 스텝 프롬 에덴
One Step from Eden은 로그라이크 요소를 포함한 덱빌딩 액션 게임입니다. 자비를 베풀 것인가, 파괴할 것인가. 적의 운명을 결정하며 길을 개척해나가세요. 특별한 힘을 가진 아티팩트나 강력한 주문을 구사하며 강력해지는 적들과 싸우세요. 때로는 친구와 협력 플레이를 하며 에덴으로 향하세요. 과연 여러분은 점점 다가오는 위기를 이겨내고 에덴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요?
니어 레플리칸트
NieR Replicant ver.1.22474487139…는 2010년 4월에 발매된 니어 레플리칸트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전작 니어 오토메타의 세계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외딴 마을에 사는 마음 착한 소녀로 불치의 병인 흑문병에 걸린 요동생 요나를 구하기 위해 사람의 말을 할 수 있는 수수께끼의 책 백의 서와 함께 유일한 희망인 봉인된 말을 찾는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패치 퀘스트
Patch Quest는 로그라이크, 탄막, 메트로배니아, 몬스터 수집, 슈팅 게임입니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게임과 방대한 몬스터 컬렉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뒤죽박죽 뒤썩인 미로에서 탄막을 피하며 살아남아야 합니다.
미궁과도 같은 섬 중심에 캠프를 세운 뒤, 몬스터를 잡고, 유물을 모으고, 고대 문명의 끝을 향해 탐험하는 게임으로 다양한 몬스터를 수집하고, 어려운 난이도의 게임을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지만 인테페이스와 레벨 디자인이 조금 산만하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